태우정밀, 니트 바이어스커팅기 국내시장 석권
2000-04-24 한국섬유신문
태우정밀(대표 박종봉)에서 개발한 니트 바이어스커팅
기(스마일니트 테이프)가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어떠한 니트원단도 컷팅 가능한데 니트와인
딩속도를 자동조절하면서 원단의 신축성을 자동센서로
감지하여 니트테이프를 만들어 준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신형 TC38A는 롤러의 교체없이
자동 변속장치로 와인딩속도를 조절하여 누구나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이같은 우수성으로 니트테이프 기종
분야의 국내시장 1백%를 장악하고 있고 전세계 15개국
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의 70%를 석권하고 있다. 니트
테이프는 환편니트생산시 니트라운드티의 목과 소매를
감싸는 등 고급품 생산과 소량다품종작업에 적합하다.
한편 태우는 라벨 절단기 및 텍스타일 클리닝건(속칭
빵빵이)등 다양한 봉제기계를 개발, 생산성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라벨 절단기는 기존의 케어라벨 및 바코드 인쇄기와 연
계시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분리 독립형이다. 특히
벨트고리, 벨크로테이프, 라벨, 고무벤드등 다양한 소재
를 일정한 간격으로 자동절단하여 작업생산성을 향상시
켜 준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