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 신규 브랜드 ‘스텀피니’, ‘버머초어스’ 런칭

여성 컨템포러리, 라운지웨어로 패션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2023-10-27     이서연 기자
핸드허그가 하반기 새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한다. 핸드허그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 시장 안착에 이어 지난달 ‘스텀피니’를 론칭했고 이달 ‘버머초어스’를 새롭게 전개한다. 두 브랜드는 여성 컨템포러리와 라운지웨어로 다른 타깃과 제품군을 다룬다. 핸드허그는 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패션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론칭한 ‘스텀피니’는 ‘독특한 대중성’을 키워드로 한다. 너무 튀지 않지만 남들과 똑같지 않은 것을 원하는 이중성을 가진 MZ를 위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도회적 분위기, 다채로운 색감과 편안한 개성이 특징이다. 
핸드허그

이달 론칭하는 버머초어스는 홈웨어에 패션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운지웨어 브랜드다. 22 FW시즌 뮤즈는 196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트위기’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새틴으로 컬러감을 살린 ‘할리우드 새틴 수트’를 메인 제품으로 내세웠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텀피니 멤버십 가입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11월 중순부터는 버머초어스 무드를 담은 연말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핸드허그가 2020년 런칭한 아카이브 볼드는 2021년 매출이 전년비 400% 성장했다. 올해 홍대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매출이 전년비 300%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시그니처 상품인 939로고가 새겨진 바지는 누적 10만장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