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코드, 페이크퍼로 올 겨울 선도
다채로운 스타일과 비건 패션으로 시장 선점
2023-11-10 나지현 기자
액티브 시니어 브랜드 블랑코드(대표 이종선)가 4050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와 동반성장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최고의 쇼핑 환경을 제공, 상호 간 성장에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여성복 블랑코드는 모바일 구매가 익숙한 영 피프티 세대를 겨냥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에 충실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데 모토를 두고 있다.
메인 타겟층에 대한 체형의 변화와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꾸준한 수요를 만들어내면서 매월 전년 동기간 대비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자체 개발 나염 프린트의 티셔츠와 원피스 등으로 카테고리 베스트 1위 아이템에 오르는 등 퀸잇 플랫폼 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인지도 확립과 상품 방향성에 자신감이 생긴 블랑코드는 올 겨울 한층 다채로워진 스타일과 비건 패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겨울 아우터 45스타일, 이너류 55스타일 총 90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난 20여년 간 페이크퍼 원단을 전문으로 한 토브어패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겨울 아이템을 전개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리얼 퍼 못지않은 촉감과 보온성, 디자인까지 갖췄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페이크 원단의 경량화와 가공, 전문성을 갖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우터들을 선보인다. 럭셔리 하우스들이 앞 다퉈 퍼-프리 선언과 비건 패션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아우터 뿐만 아니라, 주력 아이템인 프린트 나염 티셔츠와 니트류도 한층 보강했다. 티셔츠류는 야외활동이 많은 최근 추세를 반영해 골프 라운딩 또는 아웃도어룩으로도 손색없는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니트류는 컬러와 소재감을 높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시니어 체형에 맞는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블랑코드 관계자는 “블랑코드의 상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올 겨울 시장을 리딩해 확고한 입지 마련에 나선다. 한층 풍부하고 감도 높아진 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