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부산 최대 규모 롯데百 센텀시티점 리뉴얼 확장

스마트 피팅룸, 친환경 LED 적용 매장 

2023-11-14     이서연 기자
자라가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부산 최대 규모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쇼핑경험 매장으로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부산의 쇼핑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으로 이동한 자라 매장은 부산 최대 규모인 총 2125㎡(약 643평)로 층의 50% 면적을 차지하고 기존 5층 매장보다 2.5배 넓어졌다. 
자라가
또, 신설된 ‘아동복 섹션’과 지난달 부산 서면점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스마트 피팅룸, 온라인 스토어와 연동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내 자라에서 가장 큰 ‘아동복 섹션’으로 생후 0~12개월 아기를 위한 베이비 라인과 만 6~14세 아이를 위한 키즈 라인 제품들을 모두 갖췄다.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피팅룸’을 운영한다. ‘스마트 피팅룸’은 피팅룸 입구의 자동 인식 기계로 착용 제품 수 확인과 피팅룸 입장 안내를 돕는다.

또,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로 온라인 스토어와 통합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스토어 모드에서는 클릭 앤드 파인드, 클릭 앤드 트라이 두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장 내 원하는 제품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피팅룸 이용시 대기할 필요 없이 앱으로 예약하는 옴니 채널로 편리하다.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에어컨과 전기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를 효율

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반영해 기존 매장 대비 전기 소모를 30%까지 줄였다. 자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공정과 원료를 사용한 ‘조인라이프’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자사 제품 절반을 조인라이프 컬렉션 기준에 맞게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리뉴얼은 자라 본사에서 새 콘셉트로 글로벌 매장 리뉴얼을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최근 리뉴얼 오픈한 부산 서면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