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100% 면 니트 의류용 섬유에 가공 특허 기술을 적용한 '라이크라내추럴FX(LYCRA® naturalFX™)'를 발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니트 섬유소재는 올해 초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대량 생산 및 판매가 2024년쯤 가능할 전망이다. 양말, 의류, 아우터, 언더웨어 등에 모든 의류에 적용 가능하다.
라이크라 내추럴FX는 섬유 가공 기술 업체 하이큐(HeiQ)와 공동으로 R&D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100% 면 니트웨어에 편안한 신축성과 착용감, 소프트 핸드필(soft hand-feel)을 높인 기술이 적용됐다. 반복적으로 입고 세탁한 후에 니트웨어가 원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의류 수명을 늘리고 잠재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 하이큐가 생산하고 전세계 판권과 브랜딩은 라이크라컴퍼니가 맡는다.
니콜라스 반욜스(Nicolas Banyols) 라이크라컴퍼니 최고사업책임자(사진)는 "라이크라 내추럴FX는 뛰어난 소프트 핸드필과 함께 면 니트 직물의 신축성과 회복성을 안정적인 방식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모르덴테(Mike Mordente) 하이큐 섬유사업부 총괄은 "신축성 섬유에 대한 라이크라컴퍼니의 전문성과 섬유 화학 마감에 대한 하이큐의 혁신을 결합해 면 니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해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