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몬떼, 점 평균 4000만 원 돌파 월별 최고 매출 경신

풍성한 상품·고급화 전략 지역 내 1등 매장 육성에 총력

2023-11-23     나지현 기자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마레몬떼(MARE MONTE)’가 10월 마감결과 대리점 점 평균이 4000만 원을 돌파하며 4분기 들어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스피디한 공급, 완성도 높은 상품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가 확립되면서 지역 내 1등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춘천석사점은 1억3000만 원, 순천 중앙점과 이천, 안성점 등 기존 점포도 8000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5000만 원대의 대리점도 10여개를 넘어서면서 우량 매장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11월 들어서도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핸드메이드 코트와 경량 패딩, 가죽제품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11월 중순 현재의 매출추이 대로라면 이번 달에도 최고 매출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15일 신규 오픈한 서산점은 오픈 당일 1600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18일에는 하남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연내 2~3개가 추가 오픈 예정이다.     
마레몬떼는 노세일 전략과 시즌 오프가 없는 가격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매달 신상품 공급을 통해 신선한 매장 컨디션을 유지했다. 연간 총 8시즌 기획을 통해 정상 판매에 주력했다. 또한 3~4년 전부터 알파카,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상품의 원사 퀄리티를 높인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차별화된 컨템포러리 감성의 감도 높은 인테리어와 매장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슈퍼바이저 및 VMD로 구성된 리테일팀이 정기적으로 매장에 방문한다. 외부 변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링 포인트를 잡아낸 상품진열을 통해 전사적인 매출 신장 전략을 실행한다. 마레몬떼의 감도 높은 아웃테리어에 반해 들어왔다가 일관된 컨셉의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상품을 접하면서 풀 코디로 반복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마레몬떼는 본사 주도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이 아닌 대리점이 주도할 수 있는 마이샵 형태의 온라인 쇼핑 기능을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 테스팅을 마쳤다. 마레몬떼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은 SNS와의 연동이 돋보이는 디지털 전략 또한 대리점과 본사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착실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해가고 있다. 이밖에도 직접 개발한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각종 향, 시그니처 커피와 실버 액세서리 등을 추가해 풍성한 상품 구성으로 매장을 다채롭게 채워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퀄리티 있는 가죽라인을 강화하고 가방, 슈즈, 굿즈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해 기존 매장의 매출 볼륨을 더욱 높이는데 총력을 다한다. 마레몬떼는 현재 61개 매장에서 연내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