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산학연 협력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전

2023-11-28     김임순 기자
한양여자대학교가 산학연 협력 섬유패션전 ‘친환경신소재, 블루비스트’를 연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학도서관 1층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방, ㈜플러스앤파트너스 기업부설연구소와 협력했다. 글로벌 패션계 트렌드로 부상한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블루 비스트,Blue Beast’는 전방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데님 직물로 폐청바지 재단하고 버려지는 원단들을 회수해 파쇄, 축출한 면섬유를 일반 면섬유와 혼합해 만든 패션직물이다. 한양여대 섬유패션디자인과 김찬호교수는 “산학연이 협력한 ESG전시는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Blue Beast’ 원단 중에 추가로 염색과 가공할 필요가 없는 원단만을 선정해 학생들과 함께 졸업 작품들을 준비했다.”면서 “플러스앤파트너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가치소비를 제안하는 플랫폼 ‘에코그램 (ECOgram)’에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고 제안하는 연구소로 이번 산학연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전에 자가 브랜드인 ‘디어라이프(Dear LIfe)’ 문정욱CD가 직접 디자인한 염색가공하지 않은 ‘Blue Beast’ 원단을 활용한 패션제품들을 처음 선보인다”고 전했다.
전방은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친환경 신소재(Blue Beast) 상용화 제품개발에서 우수한 창의력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한 학생작품들을 선정해, 산학협력특별상을 제안해 지속가능한 ESG 섬유패션 비즈니스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이분야 보다 세심한 관심들을 모으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학연 협력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들은 섬유패션디자인과 제30회 졸업작품전시전에 졸업 작품들과 전시되며, 전시기간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