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은 영원무역 대표, 부회장 승진…2세 경영 본격화

2023-11-30     김임순 기자
성래은 영원무역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표이사 승진 후 2년 만이다.
영원무역은 29일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차녀인 성래은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용품을 수출하고 있다. 성 부회장은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2020년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했다. 성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와 그룹 부회장을 겸임한다. 영원무역은 오는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