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엠, 임가공 가먼트 워싱 분야 ‘홍보 소싱력’ 기반 다져
섬소연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장’ 선정... 성장 동력 마련기여
2023-12-06 김임순 기자
에프엠(주)(대표 김보근)은 섬유임가공분야 가먼트워싱 위주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중소기업 특성상 홍보마케팅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 생산현장에서의 홍보비 지출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 경제 위기는 현실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8월 공고 후 시행된,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 사업’은 새로운 동기마련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수혜기업에 선정된 에프엠은 가먼트워싱 제조기업으로의 활력을 불어넣어준 것이다.
“아마 국내 가먼트 워싱 업체의 최초 참가가 아닐까 단언할 수 있는데 패션업계에 가먼트워싱이라는 분야 참석 외에도 꼭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알려 해, 업계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에프엠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엠프엠은 플랫폼 업체와 미팅도 하고, 유명 브랜드 업체와 상담을 약속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패션제품 제조업체로 다양한 거래 선을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동력이 가장 큰 효과다”라며, 추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