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 윈터 슈즈 ‘부띠’ ‘뮬’ 추위 속 인기
페트병 가죽 리사이클링 소재, 천연 울 윤리적 다운 인증 충전재 적용
2023-12-07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소재의 ‘윈터 슈즈’ 신제품을 제안했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제안한 ‘윈터 슈즈’ 신제품은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패턴을 적용한 겨울 데일리 아이템이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가죽 리사이클링 소재,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울 인솔(안창) 및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켜 한층 더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의류, 조각, 신발, 초콜릿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보온성은 지난 2009년 첫 출시 후, 매 시즌인기다. 스테디셀러 ‘부띠’는 다양한 디자인과 친환경 ‘에코 테크’를 더했다.
‘부띠 숏’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이 좋고,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 소재의 아웃솔(밑창)을 사용했다. 빙판길, 눈길, 젖은 노면 등에서 안전 보행을 도운다.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 인솔(안창)과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 친환경 제품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발은 땀샘이 발달돼 있어 찬바람을 맞으면 승화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아질 수 있다”며 “강추위 겨울에는 보온성과 기능성에 세련된 디자인의 친환경 윈터 슈즈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연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보레알리스 부띠’는 발등부위 적용된 독특한 스트링 디자인이 특징인 라이프스타일 방한화로, 숏패딩, 플리스 재킷이나 야상 점퍼 등 겨울 아이템과 코디하기 좋다. 충전재 ‘에코 티볼(ECO T-BALL)’과 메리노 울 인솔(안창)의 친환경 방한화다. ‘눕시 뮬’은 방한화로서 실내외에서 활용하기 좋다. ‘에코 티볼(ECO T-BALL)’ 충전재로 오염 물질을 닦거나, 물세탁 관리가 편하다.
‘뮬 플리스’는 티볼(ECO T-BALL)’을 적용한 친환경성 제품이다. 레오파드 패턴과 청키한 아웃솔(밑창)이 눈에 띄는 ‘윈터 뮬’은 약 5cm 신발 높이를 포인트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