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토닥토닥 마음소풍 사업...위기가정 발굴 심리상담 

2023-12-13     김임순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토닥토닥 마음소풍’사업을 진행한다.
이를위해 이랜드 복지재단은 12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아동학대 등 가정해체 위기를 겪는 가정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전문상담뿐만 아니라, 보호자 전용 멘토링을 통해 가정 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재단은 위기가정 발굴 및 심리 상담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역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지속적 상담과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정서가 취약해진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의 아동과 부모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동시에 가족 기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42년간 전국 지자체, 한국교회 및 NPO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돌봄 및 케어 부문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