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X끌로에, 협업 컬렉션…희소가치 높은 여성 아우터
1910년대 바버 아카이브 재해석
2023-12-28 이서연 기자
바버와 끌로에가 작업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협업 컬렉션은 바버 주요 매장인 신세계 百 강남점, 센텀시티점, 더현대 서울,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 판매된다. 1월 초부터는 LF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1년부터 LF가 국내 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바버는 128년 전 시작돼 5세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남성용 아우터뿐 아니라 셔츠, 니트 나아가 여성복, 유아동복, 액세서리 및 신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및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작년에는 소비자 스스로 제품 품질을 연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 ‘리왁싱 100주년’을 선보였다.
바버는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로부터 선원을 보호할 겉옷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로 1894년 英 북동부 사우스 실즈 지역에서 출발했다. 英 컨트리 웨어 문화에 기반한 실용적 라인과 트렌드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까지 선보이고 있다. 끌로에는 자유분방한 여성스러움과 세련된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다. 1952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