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오일, ‘홀리데이 기프트샵’ 팝업…2주간 1만6000명
MZ 방문율 90%…윈터 컬렉션 일부 제품 품절
2024-01-05 민은주 기자
스탠드오일(STAND OIL)이 지난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에서 2주간 진행된 ‘홀리데이 기프트샵’ 팝업 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스탠드오일이 22 윈터 컬렉션 론칭과 더불어 진행한 두 번째 팝업 스토어 ‘홀리데이 기프트샵’는 2주간 누적 방문객이 약 1만 6천 명을 돌파했다. 오픈 첫날인 12월 16일 1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크리스마스 기간엔 한파 특보에도 불구하고 3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평일에도 하루 평균 900명 이상 방문하여 일부 윈터 컬렉션 품목이 운영 기간 중 모두 소진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선물 가게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스탠드오일 ‘홀리데이 기프트샵’ 팝업 스토어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프트샵, 미디어 전시, 카페 3가지로 구성된 멀티 쇼룸 형태로 선보였다. 그중 여러 개의 대형 패널로 이루어져 겨울 속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포토존 형태로 선보인 미디어 전시가 큰 인기를 끌며 일부 시간대에는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스탠드오일의 핵심 고객층인 MZ 세대 고객들의 방문율이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들은 미디어 전시 공간이 결합된 포토존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홀리데이 기프트샵 컨셉에 걸맞게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스탠드오일의 홀리데이 패키지, 윈터 컬렉션, 소형 굿즈 등을 연인과 가족,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탠드오일은 두 건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토대로 2023년 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 및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 경험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