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KPGA, KLPGA 골프선수 후원 강화
퍼포먼스 스타일리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박채윤, 최예본 등 후원 선수 라인업 재정비
2024-01-09 나지현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에서 전개하는 ‘마코’ 골프웨어가 2023년을 맞아 후원 선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우승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2023년 시즌 후원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여성 선수에는 박채윤 프로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강자로 마코와 2022년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KLPGA 루키로 떠오르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스윙이 특기인 최예본 프로가 새롭게 합류했다. 2021시즌 드림투어에서 준우승을 3번 기록과 2022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10위를 기록해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남성 선수로는 2012년과 2015년 덕춘상(평균타수) 2회에 빛나는 김기환 프로 역시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2014년 CIMB 니나가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준우승, 2013년 월드 와이드 슬랑고르 마스터스 3위 등의 성적을 남긴 메이저 대회 US 오픈 출전 경험이 있는 유망주 백석현 프로가 새롭게 합류해 마코 골프웨어와 함께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코 관계자는 “박채윤, 최예본 프로 등 뛰어난 재능과 신선한 에너지를 겸비한 유망주들을 영입하여, 퍼포먼스 스타일리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후원 선수 라인업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더욱 강화된 퍼포먼스 기능성으로 대한민국 골프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