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고정관념 깬 레깅스로 매출 최대 189% 상승

부츠컷, 조거핏 등 매출 견인

2024-01-26     민은주 기자
안다르는 지난해 조거핏과 부츠컷 레깅스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6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동기간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3배에 가까운 189% 늘었으며, 부츠컷 레깅스는 2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안다르는 올해도 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레깅스 제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안다르는 엔데믹 효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해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의 레깅스를 과감하게 도입했다. 특히 키에 따라 길이를 고를 수 있도록 한 점과 소재, 컬러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겨울철 인기를 끈 디자인에는 섬세한 ‘마이크로 기모 터치 테크놀로지’ 공정을 더한 기모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대표 제품에는 ‘에어무스 조거핏 레깅스’가 있다. 여유 있는 조거팬츠를 레깅스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실내외 운동할 때와 더불어 직장인들의 캐주얼한 출근 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에어쿨링·에어웜 샤론 부츠컷 레깅스’는 요가할 때는 레깅스처럼, 출근할 때는 슬랙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 원단을 사용해 탄력 있는 신축성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에어쿨링·에어웜 프론트 슬릿 부츠컷 레깅스’는 밑단에 포인트로 세로 절개가 트여있어 활동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