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시회 ‘이탈리아가 트렌드다’, 2월1일부터 12일까지
2024-01-26 김임순 기자
이탈리아가 트렌드다(L’Italia e` di moda)를 내건 패션전이 열린다.
2월 1일 프리뷰 오프닝을 통해 전시회 개요를 알리는 한편 VIP 리셉션에서는 현지의 패션트렌드를 생생하게 전한다.
2월 12일까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 3, 4F에서 진행하는 이번 패션전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 ‘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 ‘Ferdinando Gueli’
전시회 큐레이팅 Unindustria 대표 ’스테파노 노미넬라’등이 참가해 행사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 전시회는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후원으로 열린다.
전시회에는 할리우드의 디바, 여배우들에서부터 유명인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탈리아 브랜드들사에서 제작된 50여벌의 의류들이 전시된다.
프라다, 막스마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쏘니, 발렌티노, 에트로, 베르사체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들의 상품을 제작한 전시품으로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의류와 소재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미공개 작품들이 선보인다는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 전시회는 잉그리드 버그만의 영화 '선인장 꽃'(1969년)의 의상과 영화 ‘전쟁과 평화’(1956)에서 나타샤 역의 오드리 헵번을 위해 페르난도 가티노니가 만든 의상도 특별 전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