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나이스웨더 “파란색 골프장으로 놀러오세요”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포티 골프웨어 선보여

2024-01-27     민은주 기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파릇파릇한 골프장이 생겼다.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예일×나이스웨더’의 골프웨어 팝업스토어다. 잔디밭, 카트 등 실제 골프장을 옮겨놓은 듯한 연출과 키 컬러로 사용한 산뜻한 블루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직접 골프체험을 할 수 있는 퍼팅 코스가 인기다. 브랜드 예일 관계자는 “오픈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고 특히 20대 남성 비중이 높았다”며 “나이스웨더 협업 컬렉션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라운딩 패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캐주얼웨어 브랜드 ‘예일(YALE)’과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NICE WEATHER)’이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2030세대에 ‘영골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예일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에 나이스웨더의 시그니처 컬러 블루를 조합하여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스포티 캐주얼웨어로 구성했다. 예일과 나이스웨더의 3번째 협업 사례다.  이번 골프웨어 컬렉션은 지난 25일 피지컬 에듀케이션 뎁트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 발매됐다. 더현대 서울에서 26일부터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빈티지 스포티 캐주얼웨어를 테마로 전개한 예일과 나이스웨더의 협업 골프웨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경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MZ 소비자를 위해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일×나이스웨더 배 NPGA(NICEWEATHER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퍼팅 대회’도 준비했다. 
예일 관계자는 “지난 1월 데상트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일상복과 활동복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계획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다양한 스포츠를 컨셉으로 편안하고 퀄리티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에서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예일대학교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브랜드다. 나이스웨더는 ‘현존하는 편의점은 더 이상 우리 세대에게 편의하지 않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편의점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다. 소비 행위를 하나의 문화이자 자아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정의하며,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적 소비가 실행되어야 몸도 마음도 편의하다’를 비전으로 당대의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