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토끼 캐릭터 활용한 파자마 제안...마시마로 눈길

2024-01-27     김임순 기자

이랜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마시마로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2000년 김재인 작가가 제작한 캐릭터 ‘마시마로’는 국내외 처음 성공을 거둔 토종 캐릭터다. X세대에게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MZ세대에게는 애착 인형으로 친숙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한국 캐릭터로 대표된다.

협업 상품은 사전 디자인 선호도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가장 많은 고객이 투표한 디자인을 선정해 전 연령이 즐겨 입을 수 있는 긴팔 파자마 2종이다. 온라인으로 선출시되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에 다시 돌아온 마시마로와 스파오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스파오는 올해에도 마시마로를 시작으로 매력적이고 신선한 협업 컨텐츠를 다채롭게 준비해 콜라보 맛집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