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어패럴,「스프리스」나이키 매출 앞선다

2000-04-17     한국섬유신문
금화스포츠(대표 김세재)의 스포츠멀티샵 「스프리스」 가 올 매출목표를 34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 는 등 구조조정 효과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스프리스」는 96년 첫 출범이후 지난해 재고감축, 브 랜드축소, 조직슬림화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 로 올 매출목표를 이같이 늘려 잡았다. 1/4분기 영업결 산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200%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 하며 창사이래 10억원이라는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김세재 대표는 『국내 제일의 스포츠유통社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스포츠지향 서비스 공간을 통한 합리적 가격을 제시, 노세일 추구를 지속 시켜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올해 흑자원년 실현을 위해 유통망 확대를 최소화하며 점당매출효을 지상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 다. 한편, 「스프리스」는 지난 7-8일에는 130여 점주, 판 매사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W 수주회를 성 황리에 끝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