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섬유가 지난 19일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위한 유엔 ‘ 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직장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역량 강화 지지를 선언했다.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의 2030 지속가능목표의 SDG5(성평등) 달성을 위해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이다.
기업과 기관들에게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리더십 △동등한 기회와 포용 차별 철회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의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 총 7개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한솔섬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과 포용성(Inclusion)을 문화 형성하고자 2022년에 세부 로드맵을 구축했다. 본사 및 해외 사업장에 전개해 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여성역량강화를 목표한 WISE (Women Inspired Supported Empowered) 프로그램이 사내 대표적인 DE&I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자리잡으며 임직원과 관련된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솔섬유 관계자는 향후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을 바탕으로,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전략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