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일본 대형유통사 손잡고 수출 확대

티아이씨 코퍼레이션과 3년간 매년 2만족 계약

2024-02-02     민은주 기자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티아이씨 코퍼레이션(TIC Cooperation)과 일본 정식 수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급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등산화 시장에서 오랫동안 주요 판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지켜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3년 계약으로 매년 5만 족 규모의 신발을 수출 오더할 예정이다. 2023년 2월부터 첫 수출 오더로 5천 족 정도의 물량을 진행하며, 계속 수출 오더 규모를 확대, 일본 백화점의 프리미엄 신발 편집샵 34개 매장을 포함하여 일본 전역에 있는 고급 신발 전문매장들을 통하여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트렉스타와 계약을 맺은 새로운 일본 유통사인 티아이씨 코퍼레이션(TIC Cooperation)은 일본 내백화점, 고급 슈즈샵 등에서 고가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회사로 트렉스타의 고가 고어텍스 제품 판매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일본에서 대중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던 트렉스타를 앞으로 최고급 신발 브랜드로서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산화뿐만 아니라 트렉스타의 독자적 특허제품인 핸즈프리, T-spike,  TSafe, Icelock, 안심신발 등도 일본시장에서 유통채널을 빠른 확장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트렉스타 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