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이탈이데아, 패션액세서리 전시 14일 오픈

13개 브랜드 참여

2024-02-08     김임순 기자
스튜디오이탈이데아가 이탈리아의 패션 액세서리 수주 쇼룸을 제안한다. 
패션 에이전시로 이탈리아 전 지역의 대표적인 실크스카프, 머플러, 넥타이 등 업체들과 독점계약으로 제품을 개발, 기획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남동 쇼룸에서 열리는 23/24FW 컬렉션은 100% Made in Italy로 제작된 패션 액세서리 업체 총 13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방문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쇼룸 전시 주요브랜드는 라리오세타(LARIOSETA) 1945년 코모 지역에서 창립된 패브릭 스카프 전문회사다. Moschino와 Pollini의 독점 생산하며, 자사브랜드로 Barbieri와 Larioseta 컬렉션을 선보인다. 로비 플라드(ROBY FOULARDS)는 폴리에스터 소재로 자카드  plisse’ 주름 스카프 등, 코모 지역 대표적 중저가 생산업체로 세계 패션 브랜드들에 제품을 공급한다. 지에레 밀라노(GIERRE MILANO)는 남성 스카프 타이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프린트 실크, 울 소재 스카프, 머플러와 넥타이로 유명하다. 아킬레 핀토(ACHILLE PINTO)는 코모지역 세계 정상급 브랜드에 원단 스카프, 머플러 등 완제품을 공급하며, Franco Ferrari, Pierre-Louis Mascia, Alonpi 등 자체 브랜드와 Alonpi 브랜드에서 최고급 plaid 홈 인테리어 선보였다. 닉 브론슨(NICK BRONSON)은 밀라노에서 남성용 실크와 울,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스카프, 숄, 넥타이, 벨트 등 소품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 칼레이도스 모다(KALEIDOS MODA)는 토스카나 지역의 스카프, 머플러 제조업과 최근 에코프렌들리 제품군도 개발한다.
안죨로 프라스코니(ANGIOLO FRASCONI)는 피렌체 모자 전문사으로. 전통 수공예로 3대에 걸쳐 양모, 캐시미어, 양모 펠트 등 엄선된 소재로 우아한 모자를 디자인 제조한다. 도리아1905(DORIA 1905)는 남성 모자로 세계적이다. 페도라, 헌팅캡, 베레모 등 디자인과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라파엘로 베티니(RAFFAELLO BETTINI)는 1938년부터 모자를 제조, 캐시미어와 양모로 시즌 컬렉션이 풍부하며, 베레모, 비니, 바라클라바 등을 선보인다. 카타르지1910(CATARZI 1910)는 113주년을 맞는 명망 있는 모자 제조업체 중 하나다. 4대에 걸쳐 전통 수공업 장인업체다. FW 컬렉션으로 패셔너블한 모자와 가방 및 소품을 소개한다. 산텔리 프란체스카(SANTELLI FRANCESCA)는 1954년부터 S/S 플로렌스 밀짚, 면 모자와 함께 F/W 양모 펠트 모자 강점이다. 손으로 직조한 니트모자도 선보인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플리니오 비조나(PLINIO VISONA’ )는 1959년 탄생, 대를 이어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고급 여성 가방 제조사다. 밀라노 대형 플래그쉽 스토어도 운영하며, 올해는 1960년대 플리니오 비조나의 아이콘 백인 LINDA가 새 느낌으로 재탄생 선보인다. 브레텔레 앤 브레이스(BRETELLE & BRACES)는 베네토 지역 TREVISO에서 2004년 설립, 장인이 직접 제작하는 고품질 남성 벨트 등 액세서리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