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프코어룩 제품군 확장
고기능 라이프스타일 제품 찾는 기업 많아
준지‧디스이즈네버댓‧베일런스와 협업
2024-02-09 정정숙 기자
고어텍스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복과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면서 ‘고프코어(Gorpcore) 룩’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에 브랜드들은 기능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고어텍스는 최근 독창적인 협업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 ‘준지(JUNN.J)’와 협업을 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이용해 풀오버 제품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高)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는 고어 사가 방수 영역 이외의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고어텍스 반집업 후디 스트링 풀오버’는 방풍·투습성으로 스타일로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 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후드가 달린 반집업 스타일의 풀오버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입을 수 있다. 팔 부분에 항공 점퍼(MA-1) 포켓 디테일과 후드 부분 자수 로고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또한, 제품 하단에 스트링을 통해 품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도 협업해 스트리트 무드의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플리스 재킷’ 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2L소재를 이용해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찬 바람은 막아주고 방풍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집업 스타일의 플리스다. 왼쪽 가슴과 오른쪽 소매 부분에 자수 로고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 전개하는 ‘베일런스(Veilance)’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베일런스(Veilance)는 아크테릭스가 2009년 기존 제품군과 별도로 론칭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서베이 재킷 남성’은 GORE C-KNIT™ 백커 기술이 적용된 초경량 고어텍스 소재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