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작년 여성 패션 거래액 2배 성장
올해 뉴진스와 시너지 효과 기대
2024-02-13 정정숙 기자
무신사 스토어의 여성 패션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뉴진스를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의 여성 패션 카테고리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무신사 스토어의 주요 여성 의류 및 패션잡화 브랜드로 떠오르는 △마르디 메크르디 △러브이즈트루 △스컬프터 △스탠드오일 등의 가파른 매출 상승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 신규 여성 고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여성 패션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보유한 입점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 결과 여성 고객층의 거래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뉴진스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여성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