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클락, 네오소울 뮤지션 소울렛과 ‘KIDS’ 캠페인
2024-02-17 민은주 기자
아메리칸 캐주얼웨어 브랜드 ‘래리클락(Larry Clark)’이 2023년 첫 시즌을 맞이해 네오소울 뮤지션 소울렛과 함께 ‘KIDS’ 캠페인을 진행한다.
래리클락 KIDS는 솔직함과 자유, 자신감과 도전정신, 저항과 해방을 주요 가치로 발신하는 래리클락의 월간 프로젝트다. 열정을 갖고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아티스트와 동일한 분야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아티스트와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며 각 분야의 커넥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첫 시작을 알리는 2월 ‘KIDS’에서는 네오소울 뮤지션 소울렛과 래리클락이 표현하는 가치관 중 자유와 해방, 꿈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래리클락은 소울렛의 진실성 있는 인터뷰 영상 및 내용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보다 넓은 ‘다양성의 존중’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소울렛은 2017년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소개되며 리스너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에리카 바두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소개한 그녀는 작년에 ‘생일’이라는 첫 EP를 발매하며, 호전적이고 독창적인 ‘소울렛만의 색’을 더 짙게 표출했다.
소울렛은 이번 래리클락 KIDS 인터뷰를 통해 “자유와 해방, 표출이라는 단어가 다소 과격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군가는 꾸준하게 발신해야만 하며 세상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표현했다.
또한 “자유와 청춘은 마치 젊음의 전유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자신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노력하며, 발전해 나가려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자유와 청춘이 아닐까”라며 도전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래리클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울렛과 자사 고객 간의 소규모 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한다. 최대 10명까지 소울렛과 직접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인사이트 공유가 가능하다.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