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잘 나오면 스타일, 컬러, 원단을 다양하게 써서 많이 만들고 싶어한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잘 나가는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안 팔리고 남은 재고는 수익성 악화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에코레더’라고 이름 붙은 제품 중 그저 동물가죽이 아니라 폴리에스테르 인조가죽을 사용했을 뿐인 경우가 적지 않단다. 코코넛, 버섯, 종이, 선인장, 사과…친환경 대체가죽들은 충분히 많으니 꼼꼼히 확인해서 그린워싱을 피하자.
○…패션업계가 신사업에 대해 타 업종에 비해 보수적이다. 실패의 낙인을 찍어버리면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다. 오너랩에서 10년을 내다보고 신사업을 키우는 문화가 자리잡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