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보온성 뛰어난 ‘나노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
무게 350g 안돼 가볍고, 중공사 패널 적용한 고기능성
2024-02-23 정정숙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가 보온성이 뛰어난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Nano-Air® Light Hybrid)’를 출시한다.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는 추운 야외에서 오랜 시간 고강도 활동을 하거나 작업이 필요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기능성 미드레이어 제품이다. 전 제품 모두 350g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해 아우터와 겹쳐 입거나, 환절기에 겉옷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팔 안쪽과 옆구리, 허리 부분에는 파타고니아의 대표 레귤레이터 ‘R1® 에어’ 니트 플리스 패널이 적용돼 하루 종일 입어도 쾌적하다. 패널은 독특한 지그재그 패턴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형태의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중공사(Hollow-core yarns)로 만들어졌다. 이에 열 전도율이 낮아 보온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우수해 땀을 제때 흡수하고 배출한다.
제품 겉감과 안감 사이에 적용된 풀레인지(Full Range®) 보온재(리사이클 소재 40%)는 뛰어난 신축성과 통기성을 제공하고 과도한 열기를 몸에서 배출하는 데 탁월하다. 일반 합성 충전재 대비, 압축성이 뛰어나다. 부피가 크지 않고 가벼워 많은 움직임에도 제약이 없다. 우수한 보온성으로 거센 바람에도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시켜준다.
이번 컬렉션은 남성, 여성용의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 재킷 & 후디’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제품의 겉감 & 안감으로는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쉐도우 립스탑 소재를 사용했다.
내구성 발수 처리(PFC-Free DWR)를 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 봉제선을 최소화했다. 전 제품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생산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