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컴퍼니, 부당채권회수 해결사
2000-04-14 한국섬유신문
섬유 수출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로부터 부당한 클레임을
받아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비공정거래로 입은 피
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결사가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29년 설립돼 70년 역사의 ABC컴퍼니(The ABC
Companies.,Inc.)는 상거래시 발생한 부실채권의 권리와
미수채권 회수대행 업무를 목적으로 채권회수 업무에
관한한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시 및 레이건 역대 미
국대통령으로부터‘E Star(Excellent Star Award)’를
수여받는 등 미국 최고의 채권회수 전문회사이
다.(www.abccompanies.com)
피해업체가 ABC회사에 해외 미수채권 회수 대행을 의
뢰할 경우 회수할 금액에 관계없이 클레임 접수비로 건
당 200달러(이하 US $기준)이며 이는 인터내셔널 커뮤
니케이션과 다큐먼트 핸들링 코스트로 쓰이게 된다.
또 채권회수 완료시 성공 수수료를 청구하게 되며 채권
회수 방법은 1차로 변호사 고용 채권회수, 2차 법정 소
송에 의한 채권 회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특히 채권 회수작업이 다각도로 진행됐고, 변호사를 고
용했음에도 채권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클레임
접수비를 제외한 변호사 수수료 등 일체의 수수료는 청
구되지 않는다.
채권회수는 클레임 1차 심사후 ABC 본사에 접수하고
자료 검색을 통해 48시간 이내 해당국가 채무자와 접촉
을 하며 클레임 접수후 20일 이내에 ABC에서 변호사
고용에 의한 1차 채권 회수 작업이 시도되고 의뢰인에
게 진행상황이 서면보고 된다. 1차 불가시 법정소송에
의한 2차 채권 회수가 착수된다.
성공수수료는 5만달러 23%, 5만∼20만달러 19%, 20
만∼50만달러 17%, 50만달러 이상 14% 이다. 예를 들
어 의뢰인 제소금액이 7만5천달러이고 ABC회사가 법
정소송없이 4만5천달러를 회수했다면 수수료는 45,000
×19%의 8,550달러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수출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국민
및 신한은행, 듀폰, GE, 캐논, 월풀, 모토롤라, 오랄 비,
제록스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다.(문의:한국지사
02-796-8201)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