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획, 수출시장 본격진출

2000-04-14     한국섬유신문
남성 캐릭터캐주얼 프로모션 조영기획(대표 황하룡)이 지난해 1백만불 처녀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3백50 만불수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져 3백%수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입셍로랑」「갤럭시」「맨스타」 「슈페리어」 등의 캐릭터캐주얼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내수인지도 를 쌓아온 조영기획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장에 진출, 작년한해 첫수출을 시작한 이래 1백만불달성에 성공했다. 조영은 지난해 「리즈클레이본」 「캘빈클라인」 「DKNY」등 세계 유수 브랜드에 샘플을 제공한 이후 본사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올해도 이들회사들로부터 적 어도 2백만불가량의 오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이외에 이태리 등에 50만불 규모의 직수출이 기대되는 등 미주와 이태리 등을 중심으로 고가 캐릭터상품수출 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영은 올해를 기점으로 수출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 SIFF, 홍콩패션위크, 매직쇼 등에 참가하여 판로를 개 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SIFF행사에는 조영이 수출 상품으로 개발한 다양한 남녀성 캐주얼 제품을 다양하 게 선보일 방침. 주요 개발상품은 오리털 디테쳐블, 페딩, 퀼팅 시리즈 물, 폴라프리스, 쉘파에 파일본딩한 소재, 핸드메이드, 패딩물등이 있다. 조영은 수출전략형사업을 확대해나가기위해 조직을 수 출팀, 내수팀, 악세사리팀으로 나누어 철저한 팀제아래 효율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