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세계 여성의 날 사내 프로그램 진행

롤 모델 여성 리더 커리어 여정과 경험 공유

2024-03-08     이서연 기자
H&M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포용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이달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선정된 아홉 명의 여성 리더들이 자신의 커리어 여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H&M 여성 리더 스토리’가 사내 채널로 진행된다.
17년 전 폴란드 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를 맡고 있는 아네타 포쿠친스카 이야기 등 직원들에게 롤 모델이 되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세계 여성의 날 당일에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기념한다.  H&M 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 평등에 기여한다는 큰 책임을 갖고, 기업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여성 임파워링에 비즈니스를 활용하고 있다.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고자 한다. 

H&M 코리아 여성 직원 비율은 75%에 달하며, 직원 관리 책임을 맡는 리더십 직책에는 여성이 80%를 차지한다. H&M 그룹의 경우 전 세계 여성 직원 비율은 76%, 리더십 직책을 맡은 여성 직원 비율은 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