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백, 생분해 리사이클 섬유 ‘에코스타 CiCLO Bio-D’

의류용 침구류용 플리스 원단 장갑 등 Fibers 선봬

2024-03-08     김임순 기자
건백은 생분해 합성섬유 에코스타 씨클로를 적용한 제품을 전시했다.
국내 처음으로 '씨클로'(CiCLO) 기술을 적용한 생분해성 섬유제품 '에코스타 CiCLO Bio-D Fibers'(Bio-D 섬유)를 출시하며 다양한 제품을 적용할 수 있음을 알렸다.  박경택대표는 “이번 전시는 생분해되는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섬유를 제안했다”면서 “에코스타는 리싸이클 브랜드로, 여기에 새롭게 생분해성 제품을 구성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의류용 플리스는 생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 냈다. 일반 폴리에스터 보다 부드럽다. 건백 제품의 특성이다. 생분해 소재이기에 B2C 보다는 B2B 테크니컬 분야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침구류 산업용에 적용이 가능하다. 건백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잠재바이어에게 이들 생분해 제품에 대한 안내 자료를 통해 홍보력을 강화하고 있다.  건백 리싸이클 제품은 성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새로운 생분해를 적용한 제품도 매년 출시하고 있다. 종류별 아이템별 다양한 분야에 생분해를 적용해 선보인다. 산업용과 플리에스터  목장갑에도 활용하고 있다. 의류용은 미국의 방적 회사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플리스 정도 의류용에 사용이 가능하다.  씨클로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가 천연섬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분해되도록 돕는 첨단기술이다.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할 때 초기 용융 방사 공정과정에 첨가제를 투입, 일정한 환경에서 미생물 먹이가 돼 생분해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