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37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공모
2024-03-09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제37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공모를 오늘(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 시장타켓형 친환경·디지털·첨단소재 선도, 미래 융합기술 개발, 섬유 ESG 경영, 수요-공급 기업간 연대협력, 국산소재(국방 및 공공조달 등) 활용 확대, 일자리 창출 및 미래인재 양성, 제조현장 스마트화 구축 등과 연관된 공적 위주의 유공자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 분야는 모범경영인, 수출유공자, 혁신기술유공자, 우수브랜드(디자인)유공자, 우수사원, 특별유공자, 우수유공기관 및 단체 등 7개 분야이며, 포상종류는 훈장, 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섬산련회장) 등으로 구분된다.
작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운영위원회 심의(3.7)를 거쳐 모범경영인 분야의 산업기여도 및 수출 심사기준의 ‘배점’ 및 ‘심사지표’를 변경하는 등 정량평가 지표를 객관화해 공적심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포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하게 된다. 올해 섬유의날 유공자 포상 공모는 4월 7일까지다.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