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사,「스피도」아시아 1위로 선정

2000-04-10     한국섬유신문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최근 일본 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탑브랜드 10개를 발표했다. 1위는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차지했다. 특히 스포츠 웨어로는 「스피도」가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는 한국팬트랜드가 수영복중심으로 「스피도」 를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의 브랜드 성장가능성에서 인 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국을 비롯 싱가포르,말레이지아, 홍콩, 중국, 호주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아시아시장에 최 소한 3년이상 강한 두각을 드러내야 하며 △적어도 3년 이상 시장에 제품이 출시돼야 한다. 또한 △일부라도 반드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져야 하는 등 의 엄격한 제한조건이 따랐다. 한편, 인터브랜드그룹 관계자는 『브랜드는 이제 경제 가 나쁘건 좋건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나타낸다』며 『많은 아시아 회사들은 장기적인 주식가치 상승을 위 해서 또한 자국시장의 외부 경쟁자들과 경쟁하기 위해 서는 브랜드 가치 상승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