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감성 맛집 ‘드파운드’, 백화점 첫 진출
더현대서울 지하2층 오프라인 본격 확대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 다채로운 라인업
2024-03-10 나지현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드파운드는 기존에 한남동 및 합정동 쇼룸을 운영하며 마니아층 고객을 확보해왔다. 백화점 내에 단독 매장으로 정식 입점한 것은 이번 더현대 서울점이 처음이다.
라이프웨어 브랜드 드파운드는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프렌치 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감각적인 SNS 마케팅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데 더해 작년부터 의류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층을 늘려가고 있다.
더현대서울점 매장은 기존 대비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드파운드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매장 구성이 돋보인다. 브랜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은은한 베이지 톤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부 구성으로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파운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더해, 드파운드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23년 S/S 시즌 컬렉션 1차 전 제품을 단독 선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22년 FW 시즌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트위드 자켓이 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타운백 라인도 신규 3종이 추가 출시되면서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먼저, 23년 S/S 시즌 신제품 20% 할인 혜택과 함께 드파운드 전 제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9일부터 16일까지 전개한다.
오픈 후 4일간 매일 드파운드 가방 1품목을 최대 78% 할인 받을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룸 스프레이부터 카드지갑, 데이백 미니어처 키링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드파운드는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하고엘앤에프는 복합형 O4O 매장 및 백화점 단독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전략적인 브랜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드파운드를 소개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