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멜란지등 면사 수출활기

2000-04-10     한국섬유신문
면방업계의 멜란지 수출이 지난해 이어 지속적인 상승 세를 보이면서 생산이 영업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등 호 황국면을 맞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서 올해 연초부터 면방업계는 천연섬 유로의 패션 트랜드와 맞물려 면사 면직물등 영업이 활 기를 보이면서 각사마다 보유한 기본재고도 거의 바닥 을 보이고 있는 등 면방업계가 영업에 꽃을 활짝 피우 고 있다. 특히 멜란지생산업계는 지난해 보다 더큰 물량이 몰려 오는등 한정된 생산 시설내에서 영업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오더물량이 폭주하고 있는등 멜란지 생산업계가 행복한 고민을 드러내고 있다. 멜란지 물량중에서도 블랙멜란지 경우 연한 그레이계열 이 컬러트렌드로 크게 부상하면서 3%대-30%대의 그레 이톤 멜란지가 급피치를 이루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 다. 멜란지이외에 면코마사도 로컬수출업체들의 수요증가로 오더가 폭주하고 있는데 20수 30수 40수대의 중번수를 비롯 세 번수사도 로컬수출업체들의 제품수출활기와 관 련 약보합세를 보이던 면사제품 가격대도 점차 상승세 를 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코마사가격은 고리(베일)기준 20수 가 640달러대, 30수 660달러, 40수가 739달러의 가격대 를 형성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