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FI '오닐',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10억 상당 의류 전달

튀르키예 기부행렬에 MZ세대 브랜드 ‘오닐’ 동참

2024-03-17     나지현 기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도 동참에 나섰다.
한성에프아이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오닐(O'NEILL)’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구호 물품은 한파를 막아줄 수 있는 오닐의 다운 제품으로 마련했다. 현지 보건 및 위생상태를 고려해 모두 새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오닐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 속 건물 붕괴로 추위에 노출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오닐의 겨울 의류들을 정성스레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튀르키예 국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