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차별화 복합직물개발 활기

2000-04-10     한국섬유신문
화섬산지 대구가 PET직물의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1/4분기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시험분석설비를 이용 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뚜렷이 확인되고 있 다. PET직물업계가 올 1/4분기중 연구원의 시험분석설비를 이용한 건수는 총 4천1백62건으로 전년대비 13.5%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업체수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6% 늘어난 4 백14개 업체에 달했다. 화섬산지를 반영하듯 PET직물의 분석의뢰건수가 전체 의 54.7%(2,277건)에 달했다. 차별화 복합직물의 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반 영하듯 복합직물의 분석의뢰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같은 현상은 수요시장에서 품질과 희귀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따른 업계의 대응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 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