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아임도그너 ‘세계 강아지의 날’ 맞아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나서
2024-03-22 민은주 기자
빈티지 캐주얼웨어 브랜드 예일(YALE)이 3월23일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장려하는 아임도그너(I’M DogNOR)와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아임도그너 캠페인은 2019년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를 시작으로 2022년 8월 현대 자동차, 건국 대학교, 예일이 함께 하는 반려견 헌혈 캠페인으로 ‘개(Dog)와 헌혈자(Donor)를 합쳐 만든 도그너(DOgNOR) ‘헌혈견’을 의미한다.
예일은 이 캠페인에 지난해 8월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의류 후원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유기견 봉사자를 모집 후 봉사를 진행하거나, 예일의 마스코트 ‘핸섬 댄’의 그래픽이 삽입된 제품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동물 보호와 반려견 헌혈 문화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업은 반려견 헌혈에 대한 인식 부재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수혈만을 위해 길러지는 공혈견들에게 90% 이상 의지하고 있는 상황 속, 혈액 공급만을 위해 사육되는 공혈견들의 양산을 방지하고 올바르고 지속적인 반려견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캡슐 컬렉션은 아임도그너의 ‘덕구’와 예일의 ‘핸섬 댄’이 만나 반려견 헌혈 영웅의 증표인 스카프를 핸섬 댄 그래픽과 접목시킨 새로운 디자인으로 아임도그너의 시그니처 컬러인 로열 블루 색상과 화이트 색상으로 준비된 반팔 티셔츠 1종과 반려견을 위한 후드 제품, 인형으로 구성됐다.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보다 넓은 소비자에게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알리고자 협업 발매와 더불어 반려견 자랑과 현혈영웅견 응원 이벤트인 “누가 누가 사랑스럽개’, ‘#HERODOGS’,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