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스포츠 아이웨어 신제품 3종

2024-03-23     민은주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봄철 야외 활동에서 뛰어난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23년 SS 스포츠 아이웨어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퍼포먼스 향상 측면과 더불어 패션성을 크게 강조해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족시켰다. 명확한 색상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 고정력 높은 고무 소재의 코 받침 등 기존 오클리 스포츠 아이웨어의 기술적인 장점들을 계승하며, 취향이 뚜렷한 MZ세대를 위해 과감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액추에이터(Actuator)’, ‘코리더(Corridor)’, ‘BXTR’을 선보였다. 먼저 액추에이터는 러너들을 위해 개발된 아이웨어로, 뛰어난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템플(아이웨어 다리)에 와이어 코어 구조를 적용해 본인의 얼굴형에 맞게 조절이 편리하며, 가볍고 튼튼한 오매터(O Matter™) 소재로 제작돼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커다란 라운드 렌즈 디자인은 활동 시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주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 운동복 이외 일상복과도 매치하기 좋다.  함께 출시한 코리더는 러닝에 최적화된 스포츠 아이웨어다. 가볍게 러닝을 즐기는 이들부터 레이스를 달리는 전문 러너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상과 스포츠의 간격을 더욱 좁혀 러닝 유형과 운동 수준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3점핏 프레임 구조를 통해 밀착력은 높이고, 코와 귀가 세게 눌리는 것을 방지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또한, 반무테 스타일의 캐주얼한 렌즈 모양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브로우 라인(아이웨어 상단)이 현대적이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강조한다. 

이 밖에 오클리의 오리지널 감성을 담은 BXTR도 선보였다. BXTR은 오클리 초기 제품인 레이저 블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쉴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렌즈 하단에 부분적인 프레임을 적용해 BXTR만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템플은 마치 번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품의 개성을 더욱 높였으며, 프레임은 식물 기반의 바이오 매터(BiO-Matter™)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제품마다 렌즈 하단의 프레임과 템플, 브로우 라인의 색상이 서로 달라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