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패션그룹형지 등 3사와 친환경 섬유개발 MOU 체결
까스텔바작·우시산 함께 의류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
2024-03-27 정정숙 기자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은 17개 브랜드 전국 2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학생복, 유니폼, 제화잡화, 쇼핑몰에 이르는 종합패션기업이다. 우시산은 울산과 부산, 대구 등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으로 폐자원을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섬유산업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두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의류 폐자원을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및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