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硏,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기업 모집
스타트업 제조기업 대상
빅데이터 활용 신소재 개발 기획 역량 강화
2024-03-29 김임순 기자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스타트업 제조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다이텍은 내달 19일까지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코자 하는 기업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섬유소재 ICT 융합(ICT/소재기업), 신소재 개발(소재기업)로, 지원 규모는 기업당 15,000~25,000천원 예상으로 총 15개사 내외로 지원 할 예정이다.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을 선정, 약 6개월 간 데이터 활용 기반 섬유소재 개발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으로 제품 개발, 기술 컨설팅, 시험분석·품질검증 등이다. 또 지원신청서 평가를 통해 4개사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이는 스타트업-벤처 기업 우대 가점이 적용된다. 그 외에도 다이텍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연계 및 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다이텍연구원은 대구시, 경북도, 안동시의 지자체 예산을 투자받아, 지역 섬유소재 관련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산업데이터플랫폼분야)사업에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까지 4년간 총152억원(국비 80억원, 경북도 30억원, 안동시 30억원, 대구시 10억원, 민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디지털전환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