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2~3만개 판매고 올리는 히트템 제조기
담백한 디자인으로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하고엘엔에프 투자 이후 온오프 확대 가속
드파운드(대표 정은정, 조현수)는 패션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정은정, 조현수 대표가 2016년 데일리한 에코백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사은품으로 얻거나 특별한 브랜드가 아니라면 굳이 돈을 주고 구매하지 않는 아이템이었던 에코백을 내추럴한 소재와 레터링이 돋보이는 프렌치 감성의 근사한 에코백으로 선보였다. 자사몰과 SNS에서 3만 원대에 판매, 흔한 에코백이 아닌 특별한 날에도 들고 싶은 에코백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파운드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소소하게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일리하게 사용되는 담백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에 편안한 감성을 담아 ‘드파운드스럽다’라는 일관된 기조를 전하고 있다. 핵심 타겟층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2535세대다.
2019년부터 패션 카테고리 도전을 위해 선보인 오버사이즈 셔츠는 일명 ‘김나영 셔츠’라 불리며 또 한 번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캐시미어 함유가 높은 질 좋은 머플러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선물용으로도 구매율이 높다. 잠옷, 캔들, 룸스프레이, 헤어악세서리 등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지속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누적 2~3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히트 아이템 제조기라고 할 만큼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고유의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뽑아내는 매력으로 지난해 하반기 드파운드는 하고엘엔에프의 투자 브랜드로 합류했다.
드파운드는 올해 대중브랜드로 볼륨화를 도모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지난해 오프라인 2개점과 온라인 자사몰에서만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남점과 합정점에서 월 1억5000만 원~2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대중성과 함께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단독 매장을 추가하고 연내 2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