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Worcation’을 알려주세요’

마인드브릿지, Worcation 이벤트 실시

2009-06-03     김임순 기자

일도 놀듯이 즐기며 생활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25~35세대 감성 비즈니스 캐주얼 ‘마인드브릿지’(www.mindbridge.co.kr)가 ‘Worcation’(워케이션) 컨셉으로 젊은 직장인 남녀를 위한 새로운 감성을 제시한다.


Worcation은 Work(일)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일과 성공을 ‘굴레’ 가 아닌 ‘기회와 유희’로 여기며 일을 놀이처럼 즐기고, 일과 놀이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한다는 의미. 즉 회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놀이터이자, 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이 된다는 뜻이다.


마인드브릿지는 일과 휴식에 경계를 두지 않고 일을 즐기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Worcation’ 컨셉을 선보이게 되었다. 마인드브릿지는 ‘Worcation’ 컨셉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 다양한 ‘Worcation’ 마케팅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마인드브릿지는 ‘Worcation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Worcation의 정의를 마인드브릿지 홈페이지(www.mindbridge.co.kr)에 올린 고객을 선정해 노트북(1명)과 샤프 전자사전(5명), 마인드브릿지 상품권(50명) 등을 증정한다. 선정은 내부 심사와 네티즌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정의는 네이버 오픈 사전에 등재되는 기회를 얻는다.


마인드브릿지는 29일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꾸민 책상 사진을 마인드브릿지 홈페이지에 올리는 'Worcation을 표현하라'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선정은 역시 내부 심사와 네티즌 추천으로 진행되며, 노트북(1명)과 마인드브릿지 상품권 5만원권(5명), 3만원권(10명), 그리고 영화예매권 2매(100명)을 증정한다. 발표는 7월 7일 마인드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마인드브릿지 황태영 상무는 “새롭게 떠오르는 직장 문화인 ‘Worcation’을 2535 타깃 고객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마인드브릿지는 ‘Worcation’을 주제로 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