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씨씨」, 매출성장 약진계속

2000-04-10     한국섬유신문
대현(대표 조소도)의 「씨씨(CC)」가 올 봄부터 매출상 승곡선을 타고 영캐주얼군에서 새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부진에서 벗어나 봄시즌 안정적인 매출성장 을 지속하고 있는 「씨씨」는 전년대비 25% 매출성장 을 이루는 등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작년 85개 유통망 에서 65개점으로 축소한 「씨씨」는 점당 월평균 매출 이 3천8백만원대로 성장, 점효율 높이기에 성공한 양상 이며 정상판매율이 65%에 이르고 있다. 롯데본점의 경우 3월 전년대비 61%의 오름세로 기염을 토하기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올 봄 관건으로 삼았던 「씨 씨」는 우선 가격경쟁력을 확보, 좋은 제품뒤에 소비자 가 만족하는 가격이 선행되야 한다는 조정동 사업본부 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고객만족의 「씨씨」로 거듭 태 어났다. 또 김현주라는 톱스타 기용과 함께 잡지매체 광고에서 탈피, TV광고와 극장광고를 병행하며 단시간안에 차별 화에 성공,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과 함께 소비자를 매 장으로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주간단위로 물량을 공급하고 전국 유통망에 고른 제품공급을 위해 등급관 리를 폐지하는 등의 발빠른 영업전략을 전개하고 있으 며 노세일을 지향한다. 「씨씨」측은 올 봄을 기해 새로운 느낌으로 항상 도전 하고 정상을 꿈꾸는 브랜드로 재정착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