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드뷔, 2023 워치스 앤 원더스서 뉴 컬렉션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 집약 신제품 공개 ‘모노볼텍스™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2024-04-05     나지현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2023 워치스 앤 원더스(Watches and Wonders)에서 ‘하이퍼 라이프 팩토리(Hyper Life Factory)’라는 컨셉으로 신제품을 공개하는 부스를 선보였다. 
WW23
로저드뷔는 이번 신제품을 공개하는 부스를 통해 즐거움, 광기, 자유로움으로 가득 차 있는 메종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하이퍼 라이프 미래를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퍼 라이프 팩토리를 표현하기 위해 방문객들은 로봇 시스템과 워치 메이커를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숨겨져 있는 QR 코드로 화려한 하이퍼 오롤로지™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로저드뷔 부스에서는 매 시간마다 펼쳐진 화려한 하이퍼 쇼와 시그니처 칵테일 제공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극대화시켰다. 로저드뷔 컬러 코드인 레드로 보다 강렬하고 웅장한 부스로 표현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컨셉 워치인 ‘모노볼텍스™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를 통해 로저드뷔의 기술력을 다시 증명해냈다는 평이다. 로저드뷔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혁신적 접근방식인 하이퍼 오롤로지™를 고안해냈다. 9시 방향에 위치한 코니컬 모노볼텍스™ 투르비옹은 360도 궤도를 통해 착용하는 사람의 손목 위치와 관계 없이 타임피스의 정밀성을 부여한다.  이에 더해 독특한 동위원소 모양으로 무브먼트를 재치 있게 스타일링한 RMC는 3시 방향에 자리 잡고 있다. 특허 출원 중인 0,1,2를 나타내는 디스플레이의 세 개의 바늘은 크로노그래프를 활성화하면 오른쪽의 0~9 숫자를 지나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제품
모노볼텍스™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는 최첨단 소재인 MCF로 제작된 47mm 케이스가 특징이다. 로저드뷔가 독점 개발한 이 독창적인 소재는 세라믹 대비 2.5배, 탄소 섬유 대비 13% 더 가볍다. 즉, 매일 착용하기에 더욱 알맞은 제품으로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이 어려운 희귀한 컬러인 레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이 모델은 컨셉 워치로 소개됐으며 구매는 불가능하다. 

한편, 로저드뷔의 제품들은 국내 총 세 곳의 부티크를 포함한 전 세계 독점적인 판매 네트워크와 로저드뷔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