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百 골프 조닝 1분기 마감 매출 현황 - 3월 골프 시즌에도 위세 꺾인 골프웨어, ‘나이키’ 선전
신예 브랜드들의 3월 신규 MD 진입 활발, 해외진출 돌파구
주요 백화점 골프 조닝 1분기 마감 매출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마이너스로 마무리했다.
3월 골프 성수기 시즌 돌입에도 골프의류 매출의 반등은 없었다. 악재가 있었던 몇 몇 브랜드를 제외하고 워낙 작년 성수기 호황을 누렸던 브랜드 대부분은 매출 추이가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해 시장성을 입증한 골프 신예 브랜드들이 3월 백화점 신규MD 시즌에 맞춰 활발한 입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보스골프’가 3월에 신세계센텀점·대전점, 더현대서울점에 신규 입점했다. ‘사우스케이프’는 현대 무역점·판교점에 입점했다. 롯데 본점에도 4월 중 오픈한다. ‘아페쎄골프’는 롯데 본점·잠실점에 매장을 추가했다. ‘어메이징크리’는 신세계 김해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 인천점에는 ‘골든베어’와 ‘발리스틱골프’가 골프조닝에 신규 진입했다. ‘바이스골프’도 롯데 잠실점에 신규 입점했다.
한편, 국내 시장 상황이 예상보다도 빠르게 식자 주요 골프 브랜드들이 시장 파이 유지 또는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 또한 가속화 되는 분위기다.
‘지포어’는 국내 골프웨어시장의 석권에 힘입어 미국 본사에서도 상품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이 디자인한 지포어 골프웨어를 통해 올해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판매를 계획 중이다.
‘페어라이어’ 또한 대만 소고백화점의 성공을 토대로 대만과 베트남 일대 10여개의 매장 개설을 확정했다.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 또한 타진 중이다.
‘어메이징크리’는 해외 포함 올해 8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캐나다 수출 시작과 함께 태국 등 골프가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중국과 미국 시장 비즈니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