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구두 뒷굽을 손수 갈아 끼울수 있는 편리한 제
품이 발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헌 지헌기획사장은 최근 구두 뒷굽이 닳을 경우 개
인이 집에서 드라이버로 뒷굽에 보조 뒷굽을 볼트로 손
쉽게 교체 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제화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체용 보조 구두 뒷굽」이라고 명명된 이 아이디어
상품은 구두굽 교체를 손쉽고 언제든지 할 수있어 구두
를 장기간 신을 수 있는데다 구두 공장에서도 제작공정
을 줄여 원가 절감을 할 수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아이디어 상품은 구두가 외관상 멀쩡해도 뒷굽
은 최소 2번 이상 구두 수리점 또는 구두 판매점을 통
해 수선을 맡겨 교체하게 되는데, 이때 드는 금전적 손
실이나 시간의 번거로움 등 많은 단점을 일시에 보완했
다.
이 제품은 구두 뒷굽과 앞창을 연결해주는 고정용 중간
굽과 구두 뒷굽의 볼트 구멍을 일치시켜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손쉽게 가정에서 개인이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이 상품은 제화메이커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놀랄
만한 기획 상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화장품 케이스와 관련, 이미 15개 특허를 갖고 있는 등
‘특허의 달인’으로 통하는 김지헌 사장은 이 아이디
어 상품에 대해『국내에 특허 출원중이며 차후 이태리,
프랑스, 미국, 영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국제 특허
추진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341-985-8431)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