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광주비엔날레 팝업…‘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슬로건과 결 맞춘 공간 구성 23 SS아이템 판매·현장이벤트

2024-04-07     민은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브랜드 ‘래코드’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오늘(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1층 로비에 위치한 래코드 팝업스토어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운영된다. 래코드는 브랜드 런칭 때부터 예술 분야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기존 패션 브랜드와 다르게 재고를 해체하고 다시 리디자인하기 때문에 창의성, 즉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딩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래코드는 국내외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래코드가 가지는 창의성과 패션, 여기에 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를 더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과 만나고 있다. 래코드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 14회 광주비엔날레 슬로건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에 맞춘 콘셉트로 꾸몄다. 공간 구성과 집기 모두 물과 같이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곡선형으로 제작했으며, 공간을 이루는 그래픽 또한 옷을 해체하고 보여지는 곡선을 살려 표현했다. 래코드의 다양한 상품도 판매를 진행한다. 2023년도 봄여름 컬렉션은 물론 최근 출시한 럭키슈에뜨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코드의 캔디백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