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테크놀로지, 신규 다이얼로 안전화 시장 노린다
2024-04-25 민은주 기자
핏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하 보아)’가 안전화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다이얼 ‘L+1’ 2종과 ‘L6 다이얼 Y’ 1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L+1’ 다이얼 2종은 ‘C’와 ‘D’로 모두 안전화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최대 입력 토크와 양방향 핏 조정이 가능한 고성능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더 발전한 안정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의 높이가 복사뼈까지 올라오는 미드컷 신발 전용 다이얼로 전세계 안전화 시장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M시리즈 다이얼과 아웃도어, 스포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어온 L시리즈 다이얼의 장점을 결합했다. 특히 부드러운 미드컷 신발 갑피에 최적화되어 최고의 착화감과 최대의 안정성능을 빠르게 구동하는 강력한 피팅 파워를 제공한다.
‘L+1 C’는 다이나믹하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는 스포츠 제품에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이 육각형의 모양과 결합해 안전화에 최적화된 터프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다이얼을 보호하고 핏을 유지하기 위해 패드 표면을 높여 돌출시켰다. ‘L+1 D’는 ‘C’가 가진 고성능 퍼포먼스에 돌기가 튀어나온 형태의 그립 사용으로 내구성과 핏 조정에 효율성을 더했고,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한 번에 크게 핏을 조정할 수 있어 착화감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파워와 스피드를 제공한다.
‘L6 다이얼 Y’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자인을 안전화에 적용시켜 뛰어난 퍼포먼스와 세련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의 높이가 발목을 덮지 않는 로우컷 모델과 2개의 보아 다이얼을 사용하는 ‘듀얼 보아 핏 시스템(Dual BOA® Fit System) 미드컷 솔루션’에 적합하다. 또한 다이얼 상단을 감싸고 있는 연속적인 그립패턴은 사용자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핏 조정이 가능하게끔 고안되었고, ‘L+1’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외부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패드 표면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