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갤러리, 6인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 소개
아트부산 통해 현대미술 장르를 한눈에
2024-05-03 김임순 기자
휘슬 갤러리는 4일부터 7일까지 ‘아트부산 2023’에서 주목받는 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6인 작가는 강동호(회화), 김경태(사진), 딤즈(그라피티), 박정혜(회화), 에이메이 카네야마(회화), 현남(조각)등이다. 휘슬 갤러리는 2017 년 개관 이후 한국의 젊은 작가를 국내외에 알리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트부산에는 2018년 신진 갤러리와 작가에 주목하는 ‘S-부스’에 처음 참가한 이후로 4 년간 꾸준히 참여하며 규모를 키워왔다.
강동호(b. 1994)는 한예종 졸업 후 젊은 나이에 여러 기획자에게 주목 받는 신예 작가다. 그는 이미지와 사물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해 오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떠도는 사물 이미지의 첫인상을 포착 가공해 그린다.
김경태(b. 1983)는 그동안 돌, 너트, 책, 스케일 큐브, 조화 등을 촬영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물의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없게 확대하거나, 원근이 사라진 고해상 이미지를 선보여 왔다. 작가는 본인이 선택한 촬영 기법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아트부산에 선보이는 작업은 작가가 여행지에서 수집한 돌을 촬영한 것이다.